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렌터카는 필수다.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숨은 명소와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고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일정 조율이 가능하며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. 단, 구불구불 이어지는 비포장도로, 차 한 대가 겨우 지날 만큼 좁은 골목, 성수기 주차난에 대한 각오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.
마요르카의 아기자기한 마을로 손꼽히는 발데모사에서 시작해 트라문타나 산맥을 따라 데이아, 소예르로 이어지는 가장 베이직한 코스. 섬의 전통적인 모습이 남아 있는 주요 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.
소예르에서 트라문타나 산맥을 가로질러 마요르카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해변 사 칼로브라까지 가는 코스로, 마요르카 렌터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. 굽이진 산악 도로를 달리다 보면 보석 같은 작은 마을로 이어진다.
포옌사에서 출발해 드라마틱한 풍광이 펼쳐지는 섬 북쪽 끝자락, 포르멘토르 곶까지 가는 코스.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꼽히는 구간이기도 하다.
칼라 피(Cala Pi)에서 칼라 욤바르드스까지 남부 해변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코스. 에메랄드빛의 맑은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.